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실제 코딩보다 업무분석 및 객체설계가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객체지향 프로그램 구현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클래스 식별(클래스 구분과 대상 선정)
- 클래스 선언 및 구현
- 클래스 테스트
테스트는 객체지향 개발 방법론이 나온 이례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 나온 이유 자체가 점점 거대화되고 복잡해지는 개발 과정을 쪼개고 나누어 처리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물론 구조/절차적 프로그래밍에서도 나누어 정복하기 방법은 유효하지만 그 처리 대상의 Mass(덩어리)가 너무 방대해진 요즘의 개발 환경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그 중 가장 크기에 영향 받는 것은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한다는 것에 있다. 한 두 사람이 처리 가능한 프로그래밍에서는 객체지향의 의미가 크게 와닿지 않으나 10명 이상의 프로그래밍에서 개발을 진행하다보면 객체로 나누어진 개발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체감할 것이다. 아무튼 말이 샛지만 이런 객체지향 개발 방법에서 테스트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개발 사이클도 비슷하다.
- 클래스 선언과 구현
- 클래스별 개발자 할당 및 테스트
- 통합 테스트
- 1번부터 반복
이 반복이라는 과정을 통해 객체지향 개발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객체지향 개발 방법을 적용한다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 프로젝트 이해 및 요구사항 정리
- 요구사항별 그룹화 및 개발자 할당
- 요구사항에 대한 객체 설계 및 구현 (맴버 정의 와 메서드 구현)
- 개별 테스트
- 추가 객체 설계 및 구현
- 테스트 및 통합 테스트
- 요구사항 변화 발생시 요구사항에 적용되는 그룹에 변화된 개발 사항 추가
- 위 작업 반복
객체지향 개발론은 반복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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