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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개인 개발자에게 윈도우모바일 폰이 더 기대되는 이유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MS는 그 어느 회사보다 강한 인지도와 신뢰와 의존도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많은 윈도우즈가 팔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MS에서 제공하는 (판매하지만 익스프레스 버전으로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개발 환경은 상당히 중독성이 있고 그만큼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발표된 .NET 4.0은 한층 빠른 속도와 풍부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기반이 되는 C#은 좀 더 다이나믹 해지게 되었다.

그 중심에 설 분야는 단연 모바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폰 열풍과 함께 뜨거운 감자가 될 부분은 안드로이드 보다 윈도우 모바일 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개발 환경이 가장 크다.

아이폰은 오랜 기간 오브젝티브 C 와 코코아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져온 환경이 있다. XCODE 역시 훌륭한 개발 환경으로 전통이 있다. 이미 많은 개인 개발자가 뛰어들었다.
http://developer.apple.com/iphone/index.action

안드로이드를 보자. 자바 기반의 이클립스를 기본으로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이 전부이다. 뭔가 메이저틱한 환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정형화된 프레임에 가두어지지 않는다. (이상하게 나는 이클립스가 싫다)
http://developer.android.com/index.html

그에 비하면 윈도우모바일 개발환경은 안드로이드 환경에 비해 깔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게임 관련한 프레임워크를 보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게임에 관해서 최고의 환경이 아닐까 생각된다. MS의 지원 또한 구글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 부분 또한 큰 문제로 작용할 것임에 분명하다.
http://developer.windowsphone.com/windows-phone-7/

지금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윈도우 모바일 폰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이클립스 싫다고 지랄했지만 현실은 이클립스 사용 (프로젝트 들어오면 어쩔 수 없이 표준 개발환경에 맞추어 코딩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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